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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마켓’ 애즈위메이크,‘슈켓’ 독점적 우선 협상권 확보
  • 기사등록 2025-04-04 08: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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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마켓을 운영 중인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가 중소형 마트 광고・커머스 운영 지원 솔루션슈켓의 인수를 추진하며, 60일간의 독점적 협상권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 대상인 슈켓은 전국 350여 개의 식자재마트와 협업하며 전단지 자동화 가격 표시 POP ▲매장 디자인 모바일 주문 플랫폼 등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애즈위메이크 측은 최근 슈켓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재 최종 실사를 마무리 중이라며 인수는 오는 5월 초순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는 애즈위메이크의 핵심 전략인마트 중심 리테일 SaaS 생태계완성을 위한 주요 단계로, 슈켓이 보유한 전단 자동화, 마트 커머스 앱 기술, 광고 디자인 역량이 큐마켓 플랫폼과의 제품·서비스·고객 접점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애즈위메이크는 식자재마트의 POS, 재고, 회계, 배달, 인력중개, 산지직송 등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한 올인원 플랫폼큐마켓을 통해 국내 유통업계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2024년 결산 기준, 큐마켓의 제휴 마트는 1,000개를 넘어섰으며, 연간 거래액은 2,9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식자재마트 중심 리테일테크 플랫폼 중 최상위 수준의 실적이다.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비아코리아( 쿠폰큐)를 인수한 데 이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물류·유통 배송 전문 회사인 쿠픽의 지분 50%도 같이 인수한 바 있다.

 

애즈위메이크가 이번에 인수를 추진 중인 마트 점주들은 큐마켓 내에서 매장 운영은 물론 커머스, 광고,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갖추게 된다.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식자재마트 유통은 지역경제의 마지막 보루이자 유통의 최전선으로오프라인 기반 유통 채널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지속 성장 중인 8,000개소, 64조 원 규모의 대형 시장이라며 “운영 자동화뿐 아니라 커머스광고데이터까지 연결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마트의 생존과 수익을 동시에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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