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체리쉬(Bodycherish)는
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뉴트리션 스마트 벤딩머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바디체리쉬는 국내 최초로 피트니스 센터 전용 ‘스마트 무인 뉴트리션 벤딩머신’을 개발한 스포츠 뉴트리션 테크
기업이다. 지난해 3월 프리 A 투자에 이어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보광인베스트먼트로부터 브릿지 투자 유치에도 성공한 바 있다.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바디체리쉬는
최신 스마트 벤딩머신을 개발했다.
운동 전후 골든타임에 필요한 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헬스 음료, 단백질바 등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제공하는
신제품은 기존 자판기와 달리 LCD 터치패널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춰 한층 더 스마트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제품의 영양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삼성페이&NFC,
카카오페이, 애플페이 등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 지원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바디체리쉬는 자사 ERP 시스템을 개발해 피트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총 1년 6개월의 긴 개발과정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AI 자동수발주 시스템’은 피트니스 지점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뉴트리션 제품을 자동으로 추천 및 제공함으로써, 시간 절약과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수동 주문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고객은 일일 입장권, 단기
회원권, 락커 및 운동복 사용권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트니스 전용샵’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 스마트 회원관리 시스템’을 통해 적립금, 쿠폰, 타임세일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노지현 바디체리쉬 대표는 “현재 사전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기존 900만원
판매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소비자 판매가로 제공된다. 국내
최저가 스마트 벤딩머신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신제품 출시 이후 월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이내 시장 점유율 10% 달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노대표는 “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전국의 소규모 피트니스 시설 및 아파트 커뮤니티 운동시설까지
확장해 나가겠다. 자사 디바이스 개발 생산역량을 토대로 피트니스 자판기 외 다른 용도로도 개발해 B2C·B2G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디체리쉬는 운동 목적 및 유형별 ‘AI 스포츠 뉴트리션 추천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