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향
콘텐츠 기업 그루비엑스(groovy x)가 중국인 체험단 풀을 기반으로 중국 SNS에 한국 병원을 홍보하고 예약까지 이어주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병의원에 중국 환자를 공급하고 있어
서비스 문의가 증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작년 5월부터 병의원들에게 꾸준히 신규 중국
환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중국 플랫폼 내에서 병의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혀주고 있다. 11월 계약한 신규 개업 병원은 서비스 2개월 차에 한국 홍대 병원
키워드에서 관련 검색어 1위로 검색되는 결과를 보여줬다”며
“최근 그루비엑스 중국 환자 유치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업계 1위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루비엑스는
한국의 병의원에 중국 체험단을 통해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샤오홍슈’ (小红书) 내에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병원 내 중국인 코디네이터가 없어도 안정적으로 중국 환자를 확보할 수 있음에 신규 병원들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그루비엑스는 코로나 이후 중국 환자 유치 업계에서 지난 8년 간의 중국 관련 비즈니스의 탄탄한 경력을 기반으로 주력이던 대중국 미디어커머스에서 안정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병의원 업계에서도 합리적인 월간 이용료와 빠르게 매출로 이어지는 홍보 효과로 중국 마케팅 업계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으며, 이 외 중국 관련 다양한 사업 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그루비엑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병원은 명동, 홍대, 압구정, 강남
등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에 다양하게 산재해 있으며, 중국인에게 인기 있는 시술 등 병원에게
도움이 되는 중국 소비자 관련 정보를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중국 환자들에게 맞는 이벤트와 시술을 제공하는 중이다.
국내 최다 중국향 구독자
3,400만명을 보유한 그루비엑스 권규범 대표는 초·중·고등학교를
중국에서 유학했다. 연세대 중문과를 졸업한 후 옐로우투오 중국 디지털 마케팅 담당과 올빛글로벌 중국총괄이사를
역임한 중국통 전문가다. 그루비엑스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